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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

나의 로망 더트 2 리뷰

Dirt 2 Review

글, 사진 : 또씨공화국

 

* 리뷰는 편의상 경어를 생략합니다.

객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비포장도로, 면이 고르지 못한길, 모래가 많은 길... 이를 간략히 줄여 오프로드라 한다.

오프로드는 변수가 상당히 많고, 이미 지나간 차에 의해서도 도로가 변형이 되는 경우도 있다.

오프로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할 수 있다. 깔끔하고 반듯한 온로드를 좋아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저 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오프로드의 한계를 맞서는 것이 로망인 사람도 있다.

하지만 현실상에서의 로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소 무리수가 있는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그것을 대체 또는 대리만족 할 수 있는것을 찾아 나선다. 그중 간단히 접할수 있는 것은 게임이다.

그것은 바로 더트2 !

 

 

괴력의 힘 몬스터 에너지...

 

나의 로망과 열정을 찾게하다!

 

언젠가 그 꿈이.. 아니 이루어 질수 없을 지언정... 내 마음을 충분히 표현해준 더트2

일단 그 시작은 콕핏에서 시작되었다.

필자는 레이싱 고르는 기준이 콕핏시점과 차량의 파손, 커스터마이즈 (차량의 튜닝 및 커스터마이즈)를

보고 레이싱게임을 고른다.

오프라인의 완벽한 재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더트2는 훌륭한 게임성을 보장한다.

레이싱을 크게 나누자면 아케이드와 시뮬레이터가 공존하는데

더트2는 아케이드와 시뮬레이터를 적절히 섞어 오프로드의 포인트를 꼭 집어 잘 살린 레이싱이다.

 

 

리플레이 장면 게임을 플레이한후 멋진 리플레이 감상은 보너스!!

 

 

  출시 된지 꽤 오래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까지 해도 거부감없는 그래픽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직접 운전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 물리엔진은 경쾌하다.

파손시에 범퍼가 흔들거리거나, 본네트나 타이어가 떨어져 나가는등 리얼리티 부분이

많이 함유되어있다. 타이어가 떨어져 나가거나 심하게 파손시 진행중이던 게임에서 탈락하게 된다.

 

 

  로딩때는 지루하다. 하지만 레이싱이 끝나고 결과가 나오면서 경쾌한 음악도 같이 들을수 있다면?

그렇다 자칫 지루할 법할 로딩을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차고지로 이동한다.

개발자의 센스 있는 처리 방법!

 

흙길을 달리고 자동차의 엔진음, 파손될때의 충격 효과음은 만족할만 수준이다.

 

 

[코스이미지]

시원하게 뻥 뚤린 유타주를 달리고 있으면, 내 기분도 시원하게 뻥 뚤려버린다.

중국, 런던, 북미등 각종 오프로드 코스 및 버기 전용코스도 존재한다.

 

 

차량을 튜닝할수 없다.

익스테리어 (휠이나 에어로파츠등)이 있으면 정말 최고였을것이다.

딱히 단점을 찾아볼수 없으며 오프로드를 좋아하시는 유저면 최고의 선물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