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판금 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홍엽 대구 손판금 개인적인 후기 추홍엽 대구 손판금의 수리후기 그렇습니다. 저는 차를 아낍니다. 아니 그 이상일지도 모릅니다. 저한테 차는 단순히 신발, 철판뿐이 아닌 그 이상 아껴주었던것 같습니다. 가끔 외로움을 달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땐 나름 좋은곳으로 데려다 주는 녀석... 그런 녀석을 포기하기 싫었습니다. 달리고 싶으면 저와 같이 달려준 녀석 슬슬 부식이 올라오더군요. 페인트가 벗겨지고 녹물같은게 휀다에 묻어나는 순간 마음이 괜시리 아프더군요. '이걸 수리해줄까 아님 새 녀석을 길들일까'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또씨와 함께 의논한 결과 '정도 많이 있으니 고쳐서 한번만 더 타보자' 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검색 또는 덴트, 공업사 많은 곳을 알아봤죠 장한평도 가보고, 상봉동도 가보고, 집 근처 덴트집도 가보고 근데 내.. 더보기 이전 1 다음